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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플라이' 선글라스 날갯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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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오 아르마니 버터플라이 쉐이프

조르지오 아르마니 버터플라이 쉐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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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얼굴의 반을 가리는 오버사이즈 선글라스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에는 끝부분이 뾰족하게 솟은 버터플라이 쉐이프(나비모양)의 선글라스가 유행할 전망이다.

그간 유행했던 '보잉 선글라스'의 인기가 한 풀 꺾이고 도도하고 여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버터플라이' 라인이 복고 바람을 타고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럭셔리 아이웨어 유통기업인 사필로 코리아는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남산 2룸에서 '2011 최신 아이웨어 콜렉션'을 선보였다.

구찌, 디오르, 아르마니, 보스, 마크제이콥스, 입생로랑 등 기존 명품 아이웨어 외에도 최고가의 제품군인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지미추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사필로 코리아 윤경원 대리는 "가장 고가인 니치라인(50만원대 이상)의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지미추 등은 독특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아이웨어 마니아층에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구찌, 디올, 마크제이콥스, 입생로랑 등 하이엔드급(40-50만원대) 아이웨어들도 대거 선보였다. 클래식 라인의 대명사인 조르지오 아르마니, 휴고보스, 막스마라 역시 트렌드를 초월하는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테일을 잘 담아냈다.

사필로 코리아 관계자는 "하이엔드급 제품군에서는 도시적인 감성을 원한다면 휴고보스, 부드럽고 우아한 매력을 원한다면 디오르, 클래식한 것을 원한다면 조르지오 아르마니를 추천한다"고 설명했다.

또 "무난한 디자인에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기를 원하는 분들은 구찌, 남들과 차별화된 독특한 개성을 원하는 분들에게는 마크제이콥스의 제품이 적격"이라고 귀띔했다.

10만원대 후반에서 20만원대 초반 가격의 스포티하고 젊은 브랜드들도 눈길을 끌었다. 토미 힐피거, 마크 바이 마크 제이콥스, 아르마니 익스체인지, 쥬시쿠튀르, 카레라 등은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돋보였다.

사필로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시즌 핫핑크와 레드계열 제품들이 주를 이루는 아르마니 익스페인지, 입술무늬, 별모양 등 독특한 문양이 눈에 띄는 마크바이마크제이콥스 등이 젊은 층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하나를 사서 여러해 동안 꾸준히 계속 쓰고 싶다면 휴고보스, 구찌 등의 클래식한 디자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젊고 활기차 보이기를 원한다면 세컨드 라인의 스포티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귀띔했다.

한편 이탈리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사필로는 85년 역사의 럭셔리 아이웨어 부문 세계 선두기업이다. 라이센스 계약된 럭셔리 브랜드와 사필로 자체 브랜드의 고품질의 안경테, 선글라스, 스포츠 안경을 디자인,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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