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김태우가 실력파 가수라는 명성에 걸맞는 완벽한 무대로 탄성을 자아냈다.
김태우는 24일 한라체육관에서 생방송된 ‘2010-2012 한국방문의해 기념 슈퍼콘서트 원더풀 제주’에 출연해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 곡 '메아리'를 공개했다.
아울러 김태우는 데뷔 12년차 가수에 걸맞는 여유넘치는 퍼포먼스로 컴백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한편 평소 곰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김태우는 앞서 22일 KBS2 ‘뮤직뱅크’ 600회 특집에서 휘성의 ‘가슴 시린 이야기’ 무대에 랩 피처링에 나서게 됐다. 이날 김태우의 서투른 랩 실력에 휘성은 그만 생방송 무대 도중 웃음을 터뜨리게 됐다.
이에 휘성은 또 다른 절친 케이윌의 트위터를 통해 “곰조련에 실패해 국민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위트 있는 메시지를 남겨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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