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는 성남·분당지역 장애인부모회와 특수학교 관계자, 장애인 150여명이 참석해 발달장애인의 취업 문제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호소하고 이진섭(47)·균도(19·자폐성 장애 1급) 부자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국회, 우체국, 세차직무, 간병보조, 외식업, 환경미화, 농업분야 등 그동안 개발된 발달장애인 직업영역 개발 사례를 공유한다.
발달장애인들이 인형극 배우로 활동 중인 예비 사회적 기업 '한국제나가족지원센터'는 초청공연을 통해 지적·자폐 장애인도 문화 부문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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