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T스카이라이프와 3D 콘텐츠, 차세대 수신기, 클라우드 서비스 등 포괄적인 분야의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최근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3D TV의 기세를 스마트TV 분야에서도 이어갈 것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3월 중순경에 미국 판매가 시작됐고 유럽의 주요 국가들의 파이프라인을 채워나가고 있다"면서 "판매숫자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번 MOU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면 판매대수는 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본부장은 스마트TV 활성화 방안에 대해 "스마트TV는 인프라가 잘 돼 있어야 한다"면서 "한국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을 하거나 해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스마트TV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현황에 대해 "다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자신있다.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략대로 고객의 편의에 의해서 먼저 요구되는 부분들이 계속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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