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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원 LG전자 HE본부장 "3DTV 우위가 스마트TV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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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장

권희원 LG전자 HE사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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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 이창환 기자]권희원 LG전자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은 6일 "시네마 (3D)TV에서의 우위가 나중에 스마트TV의 우위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권 본부장은 이날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KT스카이라이프와 3D 콘텐츠, 차세대 수신기, 클라우드 서비스 등 포괄적인 분야의 전략적 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최근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3D TV의 기세를 스마트TV 분야에서도 이어갈 것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 본부장은 최근 출시된 '시네마 3D TV'의 실적과 관련해 "판매량 집계는 GfK의 데이터나 객관적인 내용이 나왔을 때 확인해줬다"면서 구체적인 언급은 피하면서도 "MS(시장점유율)는 고객들에 의해서 판단을 받을 것"이라며 은연중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3월 중순경에 미국 판매가 시작됐고 유럽의 주요 국가들의 파이프라인을 채워나가고 있다"면서 "판매숫자가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번 MOU로 고객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면 판매대수는 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권 본부장은 스마트TV 활성화 방안에 대해 "스마트TV는 인프라가 잘 돼 있어야 한다"면서 "한국의 기업들이 서로 협력을 하거나 해서 글로벌 표준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권 본부장은 경쟁사에서 LG전자의 편광안경식(FPR) 3D TV가 초고화질(풀HD)이 아니라고 지적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 전자상들이 우리의 3D TV를 명백한 풀HD라고 표현한 것이 스펙에 나와 있다"면서 강하게 반박했다.

그는 스마트TV의 어플리케이션 개발 현황에 대해 "다는 말씀 못 드리겠지만 자신있다. 준비하고 있다"면서 "전략대로 고객의 편의에 의해서 먼저 요구되는 부분들이 계속 업데이트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이창환 기자 gold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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