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5일
LG화학
LG화학
05191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405,500
전일대비
10,000
등락률
+2.53%
거래량
372,683
전일가
395,500
2024.04.30 13:5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LG화학, 석유화학 영업손실 지속…"2분기 개선 기대"(상보)LG화학, 1Q 영업익 2646억…전년비 67.1%↓(1보)[특징주]LG화학, 신규 수주 소식에 4%대 강세
close
에 대해 견고한 화학 업황과 신사업 호조가 기대된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7만원을 신규제시했다.
최지혜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는 과거 밴드 차트 상단에 있으나 견고한 화학 업황,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정보전자소재 사업, 그리고 중대형 전지 및 유리기판 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LG화학은 작년 말 GM 볼트 향 납품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중대형 전지 매출이 발생된다"면서 "올해 3000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르노 향 납품이 이루어지면 내년 매출은 8000억원 규모로 증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자동차 중대형전지 생산 기업 중 가장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LG화학은 현재 9개 자동차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있으며 2015년에는 매출액이 3조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완공될 유리기판 생산라인 역시 성장 모멘텀이라고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유리기판은 소수 업체의 과점 시장 체제로 생산 회사들이 높은 영업이익률(25~65%)을 달성하고 있어 LG화학이 적정 수율 확보에 성공할 경우 크게 기대할 수 있는 신사업"이라면서 "LG화학은 2016년까지 #7 라인을 완공할 계획이며 LG디스플레이가 사용하는 유리기판의 40~50%를 납품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