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성대 이상으로 컴백 시기 6월로 연기돼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가수 신혜성의 컴백이 오는 6월로 연기됐다.

신혜성의 소속사 라이브웍스 컴퍼니는 "가수 신혜성이 녹음 도중 성대 이상으로 오는 6월로 컴백이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신혜성의 컴백 시기는 2월말로 알려졌다. 하지만 2년 만에 발매되는 정규앨범을 준비하던 중 성대에 이상이 생겨 현재 휴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소속사측은 "몸이 회복되는 대로 바로 녹음을 재개할 예정"이라며 "이전에 녹음했던 곡들도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녹음 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또 "우선 신혜성의 정규 4집을 많이 기다리고 계시는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며 "아티스트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판단에 녹음 작업을 잠시 중단하게 되었다. 신혜성의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음반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에 일본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3천 만원을 기부해 지진피해 돕기에 동참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