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채도 부진할듯.. 낙찰 1.30% 부근
국고10년 물가채 입찰도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레벨부담에 따라 물가채 인기가 떨어진 탓이다. 낙찰금리도 1.30%가량을 예측했다.
B사 PD는 “4.50%내지 4.51%에 낙찰될듯 싶다. 3월 결산시즌이라서 그런지 입찰에 적극적이지 않다. 커브스티프닝이 이뤄지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다만 입찰제도개편에 따른 PD사들이 점수를 받아야돼 응찰률이 350%정도는 될듯싶다”며 “물가채는 수요가 아직 없어보인다. 레벨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수요가 줄어든지 2~3개월 된듯 싶다”고 말했다.
C사 PD도 “응찰률이야 높을 가능성이 있겠지만 실제 수요기관들의 응찰이 잘 안보인다. 낙찰금리는 4.50%에서 4.51%가 될듯 하다”며 “물가채는 최근 수요가 없다. 물가채 때문에 국고10년 명목채를 받을곳은 없을듯 싶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오전 10시40분부터 11시까지 1조6000억원규모 국고10년물 입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21일 입찰규모와 같은 물량으로 당시 입찰에서는 응찰액 4조5490억원, 응찰률 284.31%를 보이며 예정액 전액이 낙찰된바 있다. 낙찰금리는 4.79%, 부분낙찰률은 78.82%였다. 비경쟁인수는 20개기관 2710억원이었다.
또 국고10년물 낙찰금액의 20% 범위내에서 국고10년 물가채입찰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입찰에서는 최대 3200억원 범위에서 2150억원이 발행된바 있다. 당시 낙찰금리는 1.47%였다.
오전 10시55분 현재 국고10년 10-3은 지난주말대비 3bp 상승한 4.49%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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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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