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이사회에서 공장 및 사무실 이전 결의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삼익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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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이형국)가 현재 인천의 삼익악기 본사와 국내 생산라인을 충북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삼익악기는 "지난 4일 이사회는 작년부터 진행해 왔던 공장과 본사의 이전을 결의하고 3월 중으로 본격적인 이전 계획과 일정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이전이 확정되면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15만5371㎡(4만7000평) 규모의 대지에 사무실 및 생산시설(1652㎡)과 물류창고(2314㎡)가 들어서게 된다.
삼익악기 관계자는 "이번 음성으로의 이전은 글로벌 악기회사로써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창립 53주년을 맞은 삼익악기가 이번 본사 이전을 통해 철저한 물류관리를 통한 빠른 배송과 첨단 생산 시설을 통한 고품질을 제품을 생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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