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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김태희, 허당+진지 캐릭터로 물오른 연기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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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프' 김태희, 허당+진지 캐릭터로 물오른 연기력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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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톱스타 김태희가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로 물오른 연기력을 과시했다.

9일 오후 방송된 '마이 프린세스'는 주위의 계략에 의해 공주 자리를 빼앗기게 되는 김태희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동시에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이가 돼버린 김태희와 송승헌의 관계가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자신의 여자로 살면 안 되겠냐고 묻는 해영(송승헌 분)의 말에 이설은 당황하지만, 자신 때문에 대통령 이영찬(이성민 분)을 적으로 돌린 해영이 힘들어질 것을 알기에 대답하지 않겠다고 말한다.

윤주(박예진 분)는 정우(류수영 분)를 찾아가 향냥의 진위여부를 묻고, 대통령은 자신에게 반기를 든 해영을 믿지 못하겠으니 당장 궁에서 나오라고 지시한다.

정우에게 향낭을 돌려받은 이단(강예솔 분)은 윤주와 만나고, 해영은 이설이 있는 비밀의 방을 찾아간다.
'마이 프린세스'는 윤주가 모두를 해영 이솔 정우 그리고 박동재 회장(이순재 분) 등을 모두 모아놓고 이솔이 아닌 이단이 공주임을 증명하며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윤주는 향낭의 주인이 이단이라며 객관적 검증 없이 이솔을 입궁시킨 게 문제가 됐다고 말한다.

박 회장은 해영에게 "이 모든 것을 꾸민 게 네가 아니냐"고 의심하고, 윤주는 이솔에게 "자기 아버지를 죽게 만든 사람의 아들을 사랑하게 됐으니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니냐"고 말한다.

이날 김태희는 사랑에 빠진 '허당공주'의 매력부터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에 아파하는 모습, 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한 공주의 당황스러운 상황까지 주인공 이솔의 다채로운 면을 잘 표현해 호평받았다.

특히 드라마 초반 코믹하고 장난스러운 캐릭터에 집중하며 변신에 성공한 김태희는 중반을 넘어서며 진지한 캐릭터까지 소화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태희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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