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4시 숭실대학교 한경직 기념관에서 ‘꿈을 그리는 연주회’ 열어
연주회는 지역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76명과 INT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협연으로 1시간 30분 동안 열린다.
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 이하 가구의 만 7~15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INT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제공하는 클래식 악기 레슨과 예술 심리 치료 프로그램 등을 수강할 수 있도록 월 18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 ‘클래식과 힘께 하는 청소년 뮤직테라피’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본인부담금은 월 1만~2만원 가량이다.
구는 올 해도 전국 가구 월평균 소득이하 만 7~15세 자녀 1200명을 대상으로 2억1000만원 예산을 들여 사업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동작구 관계자는 “참여대상 아이들의 연주 실력이 향상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는 것을 볼 때마다 구에서 이런 사업을 운영한다는 것이 매우 뿌듯하다”며 “올해에도 ‘클래식과 함께하는 청소년 뮤직테라피’ 사업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820-923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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