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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코, 30주년 '종합미디어랩'으로 도약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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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양휘부)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종합미디어랩’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일 코바코는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 김인규 KBS 사장, 황희만 MBC 부사장, 우원길 SBS 사장, 정병철 광고주협회장, 김낙회 광고업협회장, 남상조 광고단체연합회장 등 정·관계, 방송계, 광고계, 학교 등 모두 500명이 참석했다.
양휘부 코바코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코바코는 지상파 방송의 성장과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해왔고, 다양한 광고진흥사업을 통해 대한민국 광고산업의 버팀목이 돼왔다”고 말했다. 이어 “한편으로 독점에 따른 비판의 목소리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지만 2년전 헌재 판결 이후 경쟁체제에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전했다.

양 사장은 “창사 30주년을 맞아 코바코는 ‘광고산업을 선도하는 종합미디어랩’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코바코의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코바코는 먼저 ‘통합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종합미디어랩’으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 판매 기능을 넘어 광고매체 선택에서부터 집행과 효과분석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것. 코바코는 이에 맞게 영업사원도 전문 미디어 세일즈 컨설턴트로 전환·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스마트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극 부응해 코바코는 양방향광고나 모바일광고는 물론 앞으로 진화해 나갈 모든 형태의 광고를 누구나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새로운 광고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양 사장은 “이같은 미래 비전을 통해 코바코는 우리 광고업계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미디어 환경을 조성하고, 광고산업의 파이를 키우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코바코 임직원 모두는 지난 날에 결코 안주하지 않고, 출발선에 설 때의 각오로 다시 시작해서, 반드시 광고산업을 선도하는 종합미디어랩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덧붙였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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