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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개인 매도세 지속..약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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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11일 코스닥지수는 개인의 매도 물량에 밀려 장중 하락 반전,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에 적극적인데 반해 코스닥 시장에서 빠져나가는 개인의 움직임이 지속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06% 떨어진 533.6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초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 주도로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차익실현에 나선 개인의 순매도 물량이 106억원에 이르면서 하락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0억, 65억원의 순매수세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인터넷(+1.66%), 소프트웨어(+1.33%) 등 IT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데 반해 음식료담배(-4.76%), 가구(-1.38%) 업종 등은 하락곡선을 그렸다.

구제역 발병으로 인해 대한사료와 대한뉴팜은 상한가로 치솟았으나 최근 급등했던 다른 구제역 관련주인 중앙백신, 제일바이오 등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최근 곡물가 폭등으로 인해 오상자이엘, 효성오앤비 등 농업관련주도 3∼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저출산정책 수혜로 크게 올랐던 아가방컴퍼니는 이날 8.21% 떨어졌다. 코코와 지아이블루 등도 하한가로 내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움직임도 엇갈렸다. 셀트리온은 1.32% 오른데 반해 서울반도체는 2.70% 떨어졌고 SK브로드밴드와 CJ오쇼핑은 약보합세에서 거래됐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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