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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린세스' 기대감 vs 우려감..흥행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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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린세스' 기대감 vs 우려감..흥행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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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송승헌 김태희가 열연한 MBC '마이 프린세스'가 기대감과 우려감 속에서 첫 방송됐다.

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MBC '마이 프린세스'는 송승헌 김태희 등 한류스타의 영향에 힘입어 제작 전부터 화제가 됐다.
송승헌은 '무적자''숙명''에덴의 동쪽' 이후에 강한 캐릭터가 아닌 밝은 성격의 역할로 180도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이미 송승헌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서 밝은 연기를 해왔고, 큰 인기를 누렸기 때문에 이 작품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이 크다.

김태희는 비록 영화 '중천''싸움''그랑프리' 등에서 흥행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드라마에서는 강세를 보였다. 그녀가 출연한 '천국의 계단''러브스토리 인 하바드''아이리스' 등이 대중들에게 크게 각인됐기 때문이다.
물론, 우려감이 드는 부분도 있다. 송승헌 김태희는 연기 논란 때문에 한동안 자유롭지 못했다.

송승헌이 출연한 영화 '카라''일단 뛰어''빙우''숙명' 등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자, 흥행실패는 곧 배우의 연기력 부재로 받아들여지면서 그에 대한 평가가 절하됐다.

김태희도 KBS '아이리스' 촬영 때 연기력 논란 때문에 혼란을 겪었다.

김태희는 '아이리스' 촬영 당시 술자리에서 던진 감독의 농담 때문에 마음 아팠던 적이 있다. 그 말은 김태희에 대한 연기를 지적한 말이었다. 무심코 던진 말 때문에 김태희는 촬영내내 마음이 아팠고, 눈물을 흘렸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과 김태희의 연기는 무난했다.

두 사람의 호흡도 기대 이상이었고, 김태희의 발랄한 캐릭터도 잘 맞았다. 송승헌은 재벌 3세의 외교관의 역할에 충실했다. 다소 차가운 이미지도 대중들에게는 매력으로 어필됐다.

김태희는 당초 자신의 성격과는 조금 다른 이설 역을 제대로 소화할지에 걱정하는 눈치였다. 하지만 김태희는 깜찍 발랄한 연기 뿐만 아니라 능청스러운 연기도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마이 프린세스'는 삶에 누구보다도 적극적인 짠돌이 여대생 이설이 자신이 대한민국황실의 공주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을 빠진다는 내용으로 송승헌 김태희 박예진 류수영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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