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심형래 감독의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 7일 만에 15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 주요 예매사이트를 석권하며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5일 '라스트 갓파더'의 투자·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라스트 갓파더'가 개봉 7일째인 4일까지 전국 150만 1139명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라스트 갓파더'는 지난해 12월 29일 개봉했다.
5일 개봉하는 '심장이 뛴다'는 18.14%의 에매점유율로 예매순위 2위에 올라있다. '라스트 갓파더'는 주요 영화 예매사이트에서도 예매순위 1위를 지키고 있어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영화 '라스트 갓파더'는 1950년대 미국 뉴욕을 배경으로 마피아 보스의 유일한 혈육이 영구라는 설정에서 출발한다. 뉴욕으로 건너온 영구가 마피아 수업을 받는 과정이 영화의 줄거리다.
배급사 측은 "이번 주중 '라스트 갓파더'가 200만 관객을 넘어설 것"이라면서 "가족 관객이 상영관을 많이 찾고 있어 당분간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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