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잡코리아는 외국계 기업 58곳을 대상으로 '2011년 정규직 채용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올해 채용 계획을 밝힌 기업들이 뽑을 인원은 총 954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채용인원인 922명보다 3.5% 증가한 수치다.
채용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3월경이 20.6%로 가장 많았다. 이어 9월(14.7%), 2월(11.8%) 순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한 외국계 기업이 약19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셈"이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외국계 기업 고용 시장은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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