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茶山)금융상은 다산 정약용의 호를 따 지은 상으로 한국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서비스 측면에서 획기적인 질적 향상을 이룬 기업과 최고경영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오늘 시상식에는 부산은행을 비롯해 시중은행 부문에 하나은행(김정태 은행장)이, 생명보험 부문에 삼성생명(이수창 사장), 손해보험 부문에 코리안리(박종원 사장), 증권부문에 대우증권(임기영 사장), 투신부문에 동양자산운용(백창기 사장)이 각각 금상을 수상했으며, 우리금융지주 이팔성 회장은 개인상을 수상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다산금융상 3년 연속 수상을 기념해 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정기예금은 최고 연4.2%까지, 적금은 최고 연4.1%까지 특판예금도 판매한다. 특히, 부산시가 선정한 갈맷길 탐방고객 등에게 제공하는 0.3%포인트 우대금리 등 별도 가산금리는 추가로 더해준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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