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환 연구원은 "PV폴리실리콘 생산량 1위 업체로서 위상을 견고히 할 전망"이라며 "중국 국내업체의 공격적인 솔라 셀 설비 증설은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증가한 1조63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5.4%, 52.0% 증가한 3조2410억원, 1조 638억원이 예상된다"며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3.2% 증가한 887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폴리실리콘 ASP는 지난해와 유사한 Kg당 60달러, 판매량은 전년대비 58.5% 증가한 2만6000톤으로 추정했다.
최 연구원은 "사업부별로는 폴리실리콘 영업이익이 하반기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으로 인한 ASP 상승효과 등으로 전분기 대비 30.1% 증가한 1650억원, 화학 영업이익은 계절 비수기 영향 등으로 전분기 대비 10.5% 감소한 4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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