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인 이상 우수기업 포함 총 40여개 기업 참여
‘굿바이 실업! 2010 경기도 채용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2010년 구인수요 미충원 기업과 2011년 채용계획이 있는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미취업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행사는 지역 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완화하기 위하여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의 인력풀을 활용해 참가기업을 모집·유치하고 사전예약 면접제를 통해 맞춤 구직자를 유치하는 등 채용매칭률을 높여 이전의 어느 행사보다 내실있는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 채용박람회에는 구인기업과의 현장면접 이외에도 시·군 일자리센터의 취업컨설팅,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등 구직서류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출장까페 바리스타 등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돼 행사장을 방문한 구직자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서비스가 제공되며, 정부에서 파악하고 있는 내년도 공공기관 1만여명 채용계획 중 주요기관 채용정보도 제공된다.
경기도의 강승도 경기일자리센터장은 “2010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도 및 시?군 일자리센터가 함께 하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희망자는 당일 이력서 등 면접시에 제출할 구비서류를 지참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 기업 인사담당자와 현장 면접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수원을 제외한 5개 시에서 현장까지 셔틀버스를 제공해 구직자들의 참가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셔틀버스 운영 및 행사관련 문의는 아래의 연락처로 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정수 기자 k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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