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강서구, 민·관 힘 합해 일자리 창출 총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강서구, 김포공항 종합개발 관련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자치단체가 허가한 대형 민간사업에 지역주민을 우선 채용하도록 하는 일자리 창출 민·관 윈윈 전략이 돋보인다.

앞으로도 자치구 내 대형 건축공사 시 인·허가 지원 협조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약 등을 체결할 계획이다.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30일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내 스카이파크와 대중골프장 조성에 따른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전에 지역주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구는 한국공항공사가 김포공항 내에 스카이파크 사업과 대중골프장 건립 등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함에 따라 지역주민 고용 창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어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김포공항 개발사업은 롯데컨소시엄이 김포공항 내에 호텔 백화점 할인점 쇼핑몰 시네마 전시관 등을 건립하는 스카이파크사업과 27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을 민간사업자 투자유치방식으로 현재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김포공항 개발사업에 따른 고용창출 예정 규모는 스카이파크 사업 5000여명과 대중골프장 사업 3000여명 등 총 8000여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다.
따라서 노현송 구청장은 지역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시철), 롯데자산개발(대표 김창권)과 적극적으로 협의한 끝에 김포공항 스카이파크와 골프장 건립에 따라 생기는 일자리에 강서구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협의하게 됐다.

협약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국공항공사는 사업시행자와 공동으로 스카이파크, 골프장 운영에 있어 강서구민이 우선 채용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스카이파크 운영 인력을 채용함에 있어 강서구에 채용일정과 채용사항에 대한 정보 제공 등 강서구민에 채용 기회를 적극 제공한다.

강서구는 위 채용사항에 대한 홍보 및 인재알선 등 지역주민 고용 확대를 위한 행정적 지원을 다한다.

협약체결은 30일 오후 2시 강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노현송구청장과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창권 롯데자산개발 대표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는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민간 대형사업에 있어 지역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민간 대형사업에 강서구민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2600-5338)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