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KBS2 주말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며, 주말예능 프로그램 경쟁에서 정상을 지켰다.
29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25.2%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방송분(22.7%)보다 2.5% 오름세를 보였다.
특히 강호동은 한밤중 은지원과 함께 바지락 1000개 캐기 미션을 수행하며 몸개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요일일요일밤에’ 1부 ‘오늘을 즐겨라’와 2부 ‘뜨거운 형제들’은 각각 5.6%와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일요일이 좋다’ 1부 ‘런닝맨’과 2부 ‘영웅호걸’도 각각 9.3%와 5.1%로 ‘해피선데이’의 질주에 미치지 못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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