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의 이전 작업 마치고 29일부터 유성구 봉산동 신규 사옥서 업무 시작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월 대전시와 본사이전협약(MOU)을 맺은 뒤 이전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고 작업 10개월 만에 모든 이전을 마쳤다.
공사는 중부권인 대전지역 입지로 전국 11개 지사와의 효율적인 업무네트워크를 갖춰 천연가스공급 신뢰성 확보를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내발산동에서 대전시 유성구 봉산동 구 보덕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신사옥을 마련한 한국가스기술공사는 한국가스공사 자회사로 LNG 생산·공급시설을 관리하며 대전 본사엔 300명이 일한다.
한국가스기술공사는 1993년 세워진 천연가스 설비전문기술기업이다. 천연가스 저장설비 설계 국산화 등 고부가가치 핵심기술개발로 해외시장에 나가는 등 글로벌 일류 에너지기술기업을 지향하는 공기업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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