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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中 금리인상 우려에 급락..82.88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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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부진에 대한 우려 커져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12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3주래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중국의 금리인상설이 제기되면서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93달러(3.3%) 내린 배럴당 84.88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12월 인도분 브렌트유 역시 2.58달러(2.9%) 하락한 86.23 달러에 거래됐다.
중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 정책을 펼칠 것이란 관측이 힘을 받고 있는 상태다.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도 중국이 1년 대출금리를 현행 5.56%에서 연말까지 5.81%로, 예금금리는 2.5%에서 2.75%로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아담 시에민스키 도이치뱅크의 에너지담당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경제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신호가 나오면 바로 유가 수요가 영향을 받는다"며 "내년 유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완화될 수 있다"고 전했다.

12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37.80달러(2.7%) 떨어진 온스당 1365.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조민서 기자 sum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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