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대문구 동 자치회관은 축제 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동네 자치 문화 한마당 ’행사 펼쳐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은 11월 1일 남가좌2동을 시작으로 12일까지 ‘2010 동네 자치 문화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대문구 각 동 자치회관에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지역 주민들에게 뽐낼 수 있는 자리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원본보기 아이콘
그동안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는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생만이 참여하여 전시 발표하고 관람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어 왔다.

이번 ‘2010 동네 자치 문화 한마당’ 축제는 이러한 수준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동네 주민 전체가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의 모습으로 갖추고 있다.

수강생들 뿐 아니라 서대문 지역의 모든 사람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김으로써 지역주민의 화합을 이끌어내는 마을 축제의 성격을 띠고 있다.
발표 프로그램은 각 자치회관의 특화된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인기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할 예정이다.

남가좌2동 자치회관은 명지대학교 사회교육원 학생들의 태극권 시범과 클라리넷 연주로 본행사를 시작한다.

또 연희동 자치회관은 작은거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카리나로 ‘홀로 아리랑’ 등을 포함한 3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그리고 평균연령 73세라는 고령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하신 실버체육팀 무대도 눈여겨볼만하다.

홍은2동 자치회관에서는 라인댄스, 스윙, 차차, 살사 등 다양한 댄스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있다.

홍제2동 자치회관은 개그맨 한현민이 지역주민의 일원으로 사회를 진행하며 귀여운 어린이들의 발레 공연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발표회와 함께 서예, 한국화, 종이접기, 꽃꽂이 등 수강생들의 다양한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작품전시회를 함께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그리고 내년부터는 '아마추어 예술단'을 만들어 연극 인형극 민속극 시낭송회 등 좀 더 알차고 흥겨운 마을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수강생 중심에서 전 주민 중심의 마을축제로 발전시켜 실질적 주민참여의 장 마련과 더불어 지역 주민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마당으로 승화시킬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 자치회관은 지난 9월 16일에 있은 서울시 자치회관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면서 2005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자치회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대문구청 자치행정과(☎330-1061) 및 각 동 주민센터



박종일 기자 dream@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