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구혜선의 첫 장편 영화 ‘요술’이 제23회 도쿄국제영화제(이하 TIFF)에 초청 상영돼 호평을 얻었다.
‘요술’은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TIFF '아시아-중동 파노라마 섹션'에 강우석 감독의 ‘이끼’와 함께 정식 초청받았다. ‘최우수 아시아 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요술’은 예술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음악가들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경쟁, 그리고 그들의 미묘한 삼각관계를 아름다운 영상과 신비로운 음악으로 표현한 영화다.
‘유쾌한 도우미’로 각종 단편영화제상을 수상한 구혜선은 이번 작품으로 이미 전주국제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제에 초청돼 연출가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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