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성형 재수술 전문병원이 재수술 환자 3000여 명의 사례를 분석했더니 눈이 45%로 가장 많았고 코, 가슴, 기타 순이었다.
이 병원 김용성 원장은 "쌍꺼풀 수술이 잘못돼 심한 경우 정신과적인 치료를 받거나 자살을 하는 사람도 있다"며 "눈 성형 재수술은 결코 쉽게 교정되는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성형을 처음 결정할 때도 신중해야 하지만 재수술 역시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쌍꺼풀 수술은 기술과 감각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수술이면서 사람의 인상을 좌지우지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 받는 것이 좋다"며 "재수술을 통해 더 많은 기대를 갖게 되지만 조직의 상태에 따라 만족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경훈 기자 kw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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