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2010국감] 정희수 “GTX사업, 재정확보방안 구체화해야”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GTX건설사업이 추진되기 위해선 구체적인 재정확보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정희수 한나라당 국회의원은 13일 경기도 국감에서 “GTX건설사업은 광역철도사업으로 국가가 시행하면 국고지원비율이 75%(지자체 25%)이지만 지자체가 시행하면 60%(국고 40%)로 재정부담이 증가, 지방부담금이 0.71조원에서 1.7조원으로 1조원 증가해 지자체 재정확보 문제가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현재 GTX 3개노선이 모두 관통하는 서울시는 현재 지자체가 시행주체가 될 경우 60%의 재정을 부담해야 되는 이유로 난항을 표시하고 있다.

또 GTX요금도 논란거리도 대두됐다. 지하철요금보다 2배보다 비싸는 지적이다.

정 의원은 “GTX요금은 고양-수서 요금이 3250원, 청량리-송도가 3400원, 의정부-금정 3370원 등으로 책정돼 있다”며 “이노선과 유사한 지하철 노선의 요금은 3개노선모두 1700원에 불과해 GTX요금이 지하철요금보다 2배정도 비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재정확보방안과 운임체계문제, 서울시 협조여부 등 해결할 문제가 산재해 있는데 경기도제안 사업계획 타당성이 민간보다 높게 나왔다는데 고무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김문수 경기지사는 “현안 문제들을 서울시 등 해당 지자체와 계속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김정수 기자 kjs@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