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여왕시리즈는 내 것이라는 생각과 확신이 있다."
김남주가 MBC 새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에서 '내조의 여왕'에 이은 연타석 홈런을 기대하며 첫방송에 앞서 소감을 밝혔다.
김남주는 '역전의 여왕'에서 겉으로는 일밖에 모르는 골드미스이지만 사실은 좋은 남자 만나 알콩달콩 결혼생활을 꾸리고 싶어하는 황태희 역을 맡았다.
김남주는 "전작 '내조의 여왕'의 기준과 비교해 넘쳐도, 모자라도 질타를 받을 것같다는 생각에 부담스럽기도 하다. 그런데 남편이 '너가 개그맨이냐. 왜 웃기는 데 부담을 갖냐'고 해서 생각을 바꿨다"고 부담감을 털어버렸음을 밝히기도 했다.
'역전의 여왕'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 게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했던 한 여자가 결혼 후 예상치 못한 풍랑을 이겨내면서 '인생 역전'의 짜릿한 순간을 누리게 되는 통쾌 유쾌한 부부로맨틱 코미디다. '동이' 후속으로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스포츠투데이 사진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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