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소속사 후배그룹 남녀공학을 위해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은정은 11일 오후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위치한 CMPARK에서 진행된 후속곡 '삐리뽐 빼리뽐'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남녀공학 멤버들과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은정이 같은 소속사 후배 그룹인 남녀공학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며 "이번 출연 역시 은정이 직접 출연의사를 밝혀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은정은 이날 아시아경제신문 스포츠투데이와 만나 "남녀공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왔다. 맡은 역이 여배우라고 해서 고민이 많다"고 촬영 전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남녀공학은 후속곡 활동을 위해 헤어는 물론 의상, 메이크업까지 '투 레잇' 활동 당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변신했다.
특히 의상은 복고풍의 아메리칸 스타일로 소년, 소녀의 느낌을 확실히 살렸다는 평이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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