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황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임명동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김 후보자에게 총리 임명장을 수여한 뒤 총리 제청을 받아 이같은 인사를 단행했다.
한편, 김황식 전 감사원장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공석이 된 감사원장에는 목영준 헌법재판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안대희 대법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또 후임 외교안보수석에는 김태효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실 대외전략비서관, 김숙 국가정보원 1차장, 이태식 전 주미대사, 천영우 외교부 2차관,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 등이 거명되고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