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장관에는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유력하다.
김 수석은 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외교부(외시 10회)에서 일하기 시작해 북미국장, 주우즈베키스탄대사, 기획관리실장, 2차관 등을 거친 후 2008년 6월부터 대통령을 보좌해왔다.
후임 외교안보수석에는 김태효 대통령 외교안보수석실 대외전략비서관, 김숙 국가정보원 1차장, 이태식 전 주미대사, 천영우 외교부 2차관, 이규형 전 러시아 대사 등의 이름이 거명되고 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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