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 4년 최고치에도 의혹 남아..수급불안 여전
$pos="C";$title="CBOT 옥수수 근월물 부쉘당 가격변동추이(단위:센트)";$txt="CBOT 옥수수 근월물 부쉘당 가격변동추이(단위:센트)";$size="550,384,0";$no="201010011642417712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30일(현지시간) 시카고 상품거래소(CBOT) 12월만기 옥수수는 부쉘당 전일대비 9.25센트(1.83%) 하락한 4.957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옥수수는 장중 한때 4.7825달러까지 떨어져 8월13일 이후 최저치에 도달하기도 했다. 옥수수는 건조한 기후로 인한 미국지역 작황 우려와 밀 가격 급등세가 더해져 9월초 이미 2년 최고치를 경신하며 급등세를 연출했었다.
일반적으로 옥수수 재정년도(marketing year)가 시작되는 9월1일을 기준으로 하는 분기재고량 보고서에는 신곡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올해는 유난히 수확시기가 앞당겨지면서 이번 발표치에 신곡재고량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은 신곡이 재고량에 포함되어 있을 수밖에 없다고 보도했고, 라보뱅크도 "이번 분기재고량 보고서는 확인할 수 없는 의혹을 많이 남겼다"고 보고서를 통해 지적했다.
분기재고량 보고서가 의혹을 남기면서 가격이 얼마나 더 떨어질 수 있을 지를 확신할 수는 없는 상태다. 여기에 타이트한 기말재고율과 남미·중국 작황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다는 것도 가격을 지지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외환선물 한성민 차장은 "지난 9월발표된 월간수급보고서의 2010~2011 기말재고율이 8%였고, 6%까지도 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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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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