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전 점포를 기준으로 전년보다 매출이 19.5% 증가했다.
그 외 구두 16.4%, 해외명품 11.6%, 가전 11.1%, 잡화 8.6%, 남성의류 3.3%, 여성의류 2.4% 등으로 집계됐다.
신세계백화점도 추석으로 인한 높은 매출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센텀시티점과 영등포점은 각각 28.2%, 27.6% 증가했다.
축산과 수산분야 매출이 각각 25.1%, 20.8% 신장했으며, 핸드백, 구두 등 잡화 역시 선물 판매 호조로 22.9% 늘었다.
현대백화점도 전국 12개 점포 월간 매출이 전년대비 13% 신장했다.
부문별로는 가전용품 39%, 아웃도어 29.4%, 잡화 20%, 영패션의류 16.6%, 식품 14.3% 각각 매출이 증가했다. 추석을 맞아 선물수요가 증가하면서 식품, 핸드백, 구두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가을 혼수철을 맞아 가전용품과 가구 매출도 증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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