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롯데백화점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기존 경품행사에서 볼 수 없었거나 세계 최초의 수식어를 달 수 있는 상품들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트랜지션은 미국 테라후지아사(社)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하늘을 나는 자동차로 지난 7월 미국 연방 항공청(FAA)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큰 화제를 모았다. 가격은 19만4000달러로 약 2억3000만원이다.
현재 이 자동차는 미국에서 경비행기로 분류, 하늘을 날 수 있으며, 날개를 접으면 일반 자동차와 같이 도로를 달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현지에서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쯤에 받아볼 수 있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의 철갑선인 거북선 모양을 본뜬 5.6kg 상당의 황금 거북선이나 서울시 양천구 신월동 소재 전용면적 84㎡ 롯데캐슬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다.
2등(3명) 역시 72인치 3D LED TV, 에베레스트 트레킹, 롯데 부여리조트 콘도 분양권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등 27명에게는 롯데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방문 고객이면 구매와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는 매일매일 1인당 1일 1회 가능하다.
특히 중국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해 중국 고객들도 경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정승인 마케팅부문장 상무는 "미래 경쟁력 세계 1위 백화점에 선정되는 등 그동안 고객들에게 받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우리나라 고객뿐만 아니라 중국 고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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