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유럽위원회(EC), 유럽중앙은행(ECB) 등 이른바 ‘트로이카’ 금융 기관들은 그리스 중앙은행과 은행권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일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말로 한 달 연기하는데 합의했다.
그리스 은행들은 스트레스 테스트 실시일이 연기되면서 자금 조달에 숨통이 터지게 됐으며 지난주 로드쇼를 통해 10억유로의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테스트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도 품게 됐다.
그리스 최대 은행인 그리스국립은행(NBG)의 경우도 다음달 유상증자로 인한 17억유로 규모의 자금 확충이 완료됨에 따라 테스트일 전까지 결과분을 반영할 수 있게 됐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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