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현대 엠코가 동작구 상도동 일대에 2441가구 규모 브랜드 타운 조성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건설회사인 현대엠코는 현재 분양 중인 상도엠코타운 1559가구 옆에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 882가구를 10월1일부터 분양한다.
옛 '한전상도동연합지역주택조합'사업으로 추진되는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Aston Park)'는 상도134지역주택조합 사업장 바로 옆 5만2580㎡(약 1만5900평) 부지에 지하 5층, 지상 12∼20층의 총 16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두 사업장이 모두 완공될 경우 총 2441가구 대규모 '엠코타운' 브랜드 단지로 형성된다.
공급규모는 전용면적 기준 59㎡(옛 24평) 24가구, 84㎡(옛 33평) 5개 타입 총 640가구, 120㎡(옛 45평) 4개 타입 총 218가구 등 총 882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분은 59㎡ 22가구, 84㎡ 65가구, 120㎡ 218가구 등 총 305가구이며 분양가격은 3.3㎡당 기준 59㎡는 1930∼2010만원, 84㎡는 2140∼2260만원, 120㎡는 1930∼2170만원이다.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는 상도근린공원에 바로 인접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또 일부 가구는 4.5베이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입주자들이 자유롭게 침실 평면을 변형할 수 있도록 알파 공간을 제공하는 가변형 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무인경비, 원격검침, 무인택배, 내 차 위치찾기 등의 기능이 가능한 유비쿼터스 월패드를 전세대 설치한다. 최상의 주차 보안이 가능한 첨단 주차통합시스템, 종로학원 온라인 무료 수능교육 서비스 등의 특화시스템도 운용한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이며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남부순환로 등의 이용이 수월하다. 서울대·중앙대·숭실대 등 명문대가 인접해 있으며 인근에 롯데백화점 관악점과 재래시장인 상도시장 등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조명래 주택개발본부장 전무는 "브랜드 타운은 보통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된다"며 "상도엠코타운 애스톤파크도 자연환경과 학군, 교통 여건이 뛰어나 지역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 견본주택 문의 : 02) 749-3000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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