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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데뷔 전 꿈이 레코드숍 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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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샤 "데뷔 전 꿈이 레코드숍 사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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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KBS2 '청춘불패'에 출연 중인 G7이 데뷔 전 독특한 아르바이트 경험담과 데뷔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나르샤는 10일 오후 방송된 '청춘불패'에서 "열아홉 살 때부터 온갖 아르바이트를 다 해봤다"며 "온갖 서빙을 다 해봤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의 일손을 돕기 위해 복숭아 농장을 찾은 '청춘불패' 멤버들은 탐스럽게 익은 복숭아를 수확하는 한편 복숭아 선별까지 도와 훈훈한 모습을 선사했다.

특히 나르샤는 복숭아 선별을 도우며 데뷔전 아르바이트 했던 경험담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나르샤는 각종 레스토랑부터 식당, 오락실, PC방, 펌프장 등 안 해 본 서빙 아르바이트가 없다며 그동안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그는 "내게 가장 도움이 됐던 아르바이트는 2년 동안 레코드숍에서 일했던 것이었다. 그때 안 들어 본 노래가 없을 정도로 음악을 많이 접했다"며 "한때 꿈이 레코드숍 사장이었다"고 고백했다.

김소리 역시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사장인 양현석으로부터 ‘여자 빅뱅’의 춤을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은 적 있다"며 "당시 데뷔 앨범을 준비했던 관계로 거절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2NE1었다는 걸 알고 후회했다"고 털어놔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았다.

또 빅토리아는 학교 선배이 장쯔이와의 인연을 털어 놓기도 했는데 "데뷔 동기가 중국 북경에서 열렸던 무용대회에 나갔다가 캐스팅이 됐다"는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장쯔이와의 동영상을 봤냐는 나르샤의 물음에 "같은 학교 선배"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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