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그랑프리' 양동근 "교체멤버란 이유로 부담 많았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그랑프리' 양동근 "교체멤버란 이유로 부담 많았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교체 멤버에 3년만에 카메라 앞에 서 부담됐다"

영화 '그랑프리'의 주연배우 양동근이 특유의 솔직함으로 군 제대 후 3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선 소감을 말했다.
양동근은 7일 오후 용산CGV에서 열린 영화 '그랑프리' 시사회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군 제대 후 '그랑프리'를 첫 작품으로 택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솔직히 내가 선택한 건 아니고 감독님이 나를 선택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한 뒤 "3년 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게다가 처음부터 이 작품에 합류한 것도 아니고 교체멤버로 나온 거라 여러모로 부담이 굉장히 심했다"고 털어놓았다.

양동근은 이어 "그래서인지 내가 봐도 굉장히 어색한 부분이 많다"고 웃으며 "감독님 덕분에 몸 풀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 영화에서 김태희의 파트너로 당초 이준기가 출연이 확정됐는데 촬영 중 갑작스럽게 군 입대하는 바람에 양동근이 바통을 이어받아 출연하게 됐다. 양윤호 감독과 양동근은 영화 '바람의 파이터'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특히 양윤호 감독이 카메오로 등장, '바람의 파이터' 포스터 앞에서 양동근과 대사를 주고받는 장면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영화 '그랑프리'는 경주 도중 사고로 말을 잃게 된 기수 주희(김태희 분)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제주도를 찾아 자신과 비슷한 상처를 안고 사는 우석(양동근 분)을 만나 희망을 되찾는다는 내용을 그린 스포츠 드라마다.

김태희는 우승에 대한 욕심 때문에 말을 죽게 했다는 자책감에 모든 것을 포기하려다 다시 달릴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된 뒤 그랑프리에 도전하는 기수 주희 역을 맡았고, 양동근은 전도유망한 기수였다가 실수로 친구를 잃고 실의에 빠져 제주도 목장에서 지내다 우연히 만난 주희에게 힘을 주는 우석을 연기한다. 오는 16일 개봉.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