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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오늘을 즐겨라' 10%대 진입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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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새 코너 '오늘을 즐겨라'가 시청률 10%대 진입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9일 방송된 MBC '일밤' 2부 '오늘을 즐겨라'는 5.4%(전국)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분 4.3%와 비교했을 때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오늘을 즐겨라'가 1회에 비해 2회 시청률이 상승한 것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지난 7월 새롭게 편성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의 '런닝맨''영웅호걸'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런닝맨'은 방송 첫 회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지만, 이후 한자리수에 머물고 있다. '영웅호걸'도 마찬가지다. 경쟁프로그램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일밤'의 새코너' 오늘을 즐겨라'에도 영향을 미친다.

시청자들이 새 코너에 대한 만족도가 높지 않다는 것은 프로그램과 시청자들이 제대로 교감이 되지 않았다는 말도 되기 때문이다.
특히, '해피선데이'가 2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고,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 '일밤'이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다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오늘을 즐겨라'가 인기를 얻으려면 프로그램 기획 의도에 맞게 출연진과 스태프가 하나됨을 보이느냐가 관건이다.

물론 '오늘을 즐겨라' 출연진의 단합된 모습도 중요하다. 이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얻으냐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최근 '오늘을 즐겨라' 제작 발표회 때 신현준 정준호 공형진 서지석 김현철 정형돈 승리 등은 "한 동안 프로그램에 적응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때 까지는 지켜봐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오늘을 즐겨라' 출연진의 바람대로 프로그램이 제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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