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현직 경찰이 불법 오락실과 유사 성행위 업소에 돈을 대 운영한 경찰관이 구속된 지 닷새만에 이번엔 불법 오락실 단속 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챙긴 경찰관 2명이 구속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부경찰서에 함께 근무하며 불법 오락실 업주에게 단속정보를 알려주는 대가로 수차례 금품과 향응접대를 받은 혐의다.
검찰은 지난 17일 A경위와 B경사가 이런 비위행위를 저지르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 체포영장을 받아 18일 낮 이들을 긴급체포해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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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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