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수 기자] 최근 호주에서 트럭만한 괴물 악어가 목격돼 현지 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
5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노던 테러토리 뉴스’에 따르면 6.5m 정도의 괴물 악어가 목격된 곳은 노던준주(準州)의 오지다.
당시 다윈 서남쪽으로 1000km 떨어진 마난구라에서 제이다 프랜시스(23)의 가족은 대형 악어들이 가축을 잡아먹기 시작하자 사냥에 나서 한 마리를 처치했다.
프랜시스 가족은 웨어리언 강에서 미끼로 대형 악어를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녀석을 강에서 끌어내는 데 4륜 구동 도요타 트럭 두 대가 동원됐다.
현지 주민들은 강에서 이따금 머리만 수면 위로 내놓은 악어가 목격되곤 한다고 증언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진수 기자 commu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