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15분(현지시간) 도착 승객들이 공항 건물을 빠져나가는 순간 건물 입구에서 폭탄이 터졌다. 현장에서 폭탄을 터트린 사람으로 보이는 시신 1구가 발견됐으며 인근 술루 군도 사쿠르 탄 지사와 잠보앙가 시장 등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한편 6일 미 국제개발기구 지원을 위한 답사차 잠보앙가를 방문할 예정이던 해리 토머스 미국 대사는 방문을 '다른 적절한 시기'로 미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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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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