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메트릭스 집계, 7월 매출 전년比 3% 증가에 그쳐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리테일메트리스 집계를 인용, 지난 달 30개 소매 체인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늘었다고 전했다. 이는 4개월래 최저치로 전문가들의 예상치 3.2%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리테일메트릭스는 이날 "여전시 사람들이 소비를 꺼리고 있다"며 "7~8월이 개학을 앞둔 대목이지만 예전에 비해 부진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아베크롬비앤피치(Abercrombie&Fitch), 리미티드브랜즈(Limited Brands) 등은 각각 7%, 12%의 높은 매출증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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