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대사는 5일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 인터뷰에서 "2011년 양국이 FTA 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양국이 불공정한 무역 협력을 피하기 위해 FTA에 사인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 상무부는 FTA 이슈에 대해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고 있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양국의 FTA 협상 추진에 대해 반기는 분위기다.
잔샤오훙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양국의 FTA 추진은 동아시아 무역에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룽궈칭 국무원 개발연구중심 수석 연구원은 "FTA는 양국에, 특히 한국경제에 좋은 뉴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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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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