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모기지은행연합회(MBA)는 4일 지난 30일까지 한주가 주택융자를 신청한 사람이 전주에 비해 1.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주에는 4.4% 하락한 바 있다.
지난 한 달 동안 주택융자 신청은 첫 주택 구매자 세제혜택 종료와 10%에 근접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실업률 등의 여파로 소비자들이 주택 구입을 망설이면서 여전히 13개월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마이클 브래투스 무디스이코노미닷컴 이코노미스트는 "실업률이 매우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낮은 금리는 주택 소비를 눈에 띄는 수준까지 촉진시킬 수 없다"면서 "대다수 미국인들은 리파이낸싱에 나설만한 여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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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신 기자 ahnhye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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