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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전국 81개 시ㆍ군 폭염 특보..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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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전국 81개 시ㆍ군에 폭염 특보가 내려지고, 경북 안동의 기온이 35.6도까지 오르는 등 4일 역시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졌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넘고 불쾌지수가 80을 넘겼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9도, 습도 66%, 불쾌지수는 81.9를 기록했다. 불쾌지수가 80을 넘으면 거의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낀다.

제주 33.9도, 수원 33도, 대전 33도, 울산 32.7도, 부산 32.5도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불쾌지수가 80을 넘었다.

경북 안동이 35.6도로 이날 전국 최고기온을 기록했고, 청주 35.5도, 충주 35.1도, 구미ㆍ의성ㆍ원주 34.9도, 전주 34.7도, 대구 34.3도 등에서도 34도를 웃돌았다.
대전ㆍ광주ㆍ울산시를 비롯해 경기, 충청, 전라, 경상도에는 폭염주의보가 발령됐으며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은 경기 남부 일부와 제주ㆍ강원 뿐이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이고 최고열지수(기온과 습도를 감안해 사람이 느끼는 열적 스트레스를 계산한 값)가 32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최고기온 35도 이상, 일 최고열지수 41도 이상일 때 발령된다.

이번 무더위는 북서쪽에서 남동진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는 6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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