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애널리스트는 "재무구조 개선 및 지분법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지분 매각으로 실적 안정성이 향상됐다"며 "개선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익성 있는 신규사업을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접목시키느냐가 향후 주가 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업이익 감소폭이 큰 이유는 전용회선망부문 영업이익('09 상반기 551 억원)이 제거됐기 때문이라고 SK증권은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미국의 이란에 대한 무역제재로 국내 종합상사 및 철강업계의 수출 감소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면서도 "통신마케팅부문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하반기에는 이익력이 회복될 전망이며, 에너지마케팅 부문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도 꾸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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