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사격 간판스타 진종오(KT)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선전을 거듭하고 있다. 10m 공기권총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며 2012 런던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진종오는 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제 50회 세계사격선수권대회 10m 공기권총 개인전 결선에서 102.1점을 쏴 합계 689.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본선에서 587점을 기록해 결선에 올라 결선 진출자에게 주어지는 올림픽출전권까지 따냈다.
진종오는 이번 대회 두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열린 단체전에서 그는 이대명(한국체대), 한승우(창원시청)와 함께 1742점을 합작해 3위에 올랐다.
한편 이날 김지혜(서울체고), 김선아(인천남구청), 김장미(인천예일고)는 출전한 여자 주니어부 25m 권총 단체전에서 합계 1712점을 기록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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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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