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2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1%(1500원) 내린 14만9000원을 기록하며 2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도 전일 대비 각각 0.47%(150원), 0.22%(500원) 오른 3만2400원, 22만6000원을 기록하며 보합 수준이다.
한편 현대·기아차의 8월 이후 판매 전망도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 받았다.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6월까지 4개월 연속 미국 진출 주요 업체 중 가장 낮은 인센티브를 쓰고 있지만 점유율은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광고비 등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 수익성을 구조적으로 개선시킬 수 있는 부문에 대한 투자 여력이 커져 향후 점유율 상승세 재개와 수익성 개선 지속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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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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