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특허출원 증가…2001년 61건→2006년 148건→2008년 221건
4일 특허청에 따르면 CCTV 특허출원은 2001년 61건에 머물렀으나 2006년엔 148건, 2008년 221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는 숭례문 방화사건을 계기로 보안이 중요시된 사회흐름을 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001~2008년 중엔 978건이 출원돼 월평균 10건 이상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최근 기술동향은 인터넷, 모바일을 통한 영상전송기술, 홈 네트워크 등의 원격제어기능을 보탠 것들이 선보이고 있다”면서 “돌발 상황 때 자동경보등을 작동하는 기술도 출원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CCTV를 통해 범인검거의 결정적 단서를 얻었다는 보도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CCTV는 생활주변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요즘엔 어린이 대상의 성범죄가 늘면서 학교 주변, 놀이터, 아파트 곳곳에 가동되고 있다.
CCTV는 디지털방식의 비디오 레코더(DVR)가 많이 팔린다. 디지털방식은 하드디스크에 영상을 담을 수 있어 테이프를 갈아 끼워야하는 아날로그방식보다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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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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