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후배들 무대 보면 몸이 근질 했다”
지난 2006년 4집을 끝으로 3년 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국내 무대를 떠났던 세븐. 새롭게 변신한 모습으로 돌아온 세븐이 미국 생활 당시 무대에 대한 갈증을 고백했다.
이어 세븐은 “방송을 정말 하고 싶었다”며 “무대가 고팠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빅뱅과 2NE1의 데뷔를 잘 봤다“며” “일단 그들은 그룹이고 각자의 장점을 잘 부각 시켰다”며 “팀워크, 음악적 색깔, 패션 등 3박자가 잘 맞아 돌아가고 있다.
현재 가요계에 아이돌 방송위주의 흐름에 대해서 세븐은 초조함과 부담감보다는 남자다운 모습으로 달라진 외모와 함께 자신감에 찬 눈빛으로 결의를 표현했다.
그는 “가수를 다시 시작한다는 느낌이다”며 “이번 음반준비를 통해 많이 어른스러워 졌으며 처음으로 되돌아 간 느낌”이라고 가수 활동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총 7곡이 수록된 이번 세븐의 미니음반 ‘디지탈 바운스’(Digital Bounce)는 일렉트로닉 팝 스타일의 곡들이 주를 이루고 있어 그의 새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다.
세븐은 다음 주 29일 Mnet ‘엠카운트다운’를 시작으로 ‘뮤직뱅크’, ‘음악중심’, ‘인기가요’에 차례대로 후배 T.O.P.과의 듀엣 무대를 펼치며 컴백 신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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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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